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삼혼설' 유영재, 계속된 의미심장 발언 "쓸모없는 시간은 없어"(라디오쇼)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라디오 방송에서 삼혼설에 대한 해명 없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영재는 17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영재는 오프닝에서 "누구도 상대를 비난하고 틀렸다고 말할 자격을 가질 순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움츠리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가만히 있는 건 아니"라며 "세상에 쓸모없는 시간은 없다. 누구나 살면서 급류와 완류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넓은 곳으로 산다. 이건 제 얘기가 아니고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지나가기'란 책에서 나오는 얘기"라고 전했다.

유영재는 "살면서 허우적거릴 때가 있다. 스스로가 삶에 나의 속도에 맞추기 않고 다른 사람 속도에 맞추다 보니 하루가 어수선하게 살아가는 느낌이 있다. 어쩔 땐 먼저 치고 나가 결승선에 도착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내 몸과 마음이 단련되지 않는다. 가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자전거를 탈 때 넘어지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수영할 때도 허우적거리지 않으면 헤엄치기 어렵다"며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게 된다. 자신을 잘 돌봐주는 일.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토닥여 주는 거다.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거다. 다른 사람 대접은 잘 해주면서 가끔 내 몸과 마음은 멋대로 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후 유영재는 청취자들과 '묘비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사는거다. 왜 사냐고 자꾸 물어보면 짜증이 난다. 살다보니 살아지는 거다. 누구나 꽃길을 걷고 싶고, 편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세상이 나를 그렇게 호락호락 영접해주지 않으니까 버티면서 살다보면 살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얻은 건은 무엇이고 잃은 건은 무엇인가'라는 묘비명에는 "얻은 것도 없고 잃어버린 것도 없는. 그렇게 가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무거운 이야기가 이어지자 "그래도 가끔 내 삶을 한 번쯤 돌아보게 된다. 꼭 이렇게 살아보겠다 했지만 마음대로 되냐. 계획을 세워놨지만 계획대로 산 적이 있으시냐"고 묻기도 했다.

끝으로 유영재는 "오늘 하루가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고맙고 감사하다. 내일적으로 바라보며 욕심이 생기면 자기만의 내일이라는 깃발이 펄럭여서 오늘이 안 보일 때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유영재는 최근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삼혼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명확한 입장 없이 '라디오쇼'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선우은숙은 '동치미'를 통해 "제가 세 번째 부인"이라고 인정해 논란이 과열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