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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예비 부부’ 17기 상철♥현숙, 꿀이 뚝뚝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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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ENA∙SBS PLUS ‘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 커플이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다.

스포츠월드

사진=현숙 인스타그램


17일 현숙은 자신의 SNS에 “요새 자주 만났더니 살이 올라서 저녁 굶고 일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찾아와서 살안찌는 음식을 해주는 나의 예비신랑”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먹다가 아차차~~~ 하면서 급하게 사진찍느라 모양은 안이쁘지만 저 두부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건지 두부를 안좋아하는 내가 틈만나면 두부요리 해달라고 하는중”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숙은 “아무래도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봄”라며 행복을 과시했다. 사진 속 현숙은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 상철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숙과 상철은 1988년생 동갑이다. 현숙은 회계사이며, 상철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ENA 나는 솔로 17기 최종회에서 선택,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상철이 과거 강원도 양양에서 한 여성과 수위 높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 돼 논란이 일었다.

상철은 “내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줘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나에 관해 추측하는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했다.

이후 현숙은 “모든 걸 구구절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제가 그렇게 허술하고 현실감 없는 사람은 아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 당당하게 이어나가보려 한다”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2월 두 사람은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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