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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소휘 떠난 GS칼텍스, 장신 공격수 김주향 영입해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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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 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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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생애 첫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25)을 영입했다.

GS칼텍스는 “김주향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최대 6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주향은 계약 첫 시즌인 2024~25시즌 총 2억2000만원(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7000만원), 2025~26시즌과 2026~27시즌 두 시즌 동안 총 2억5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 옵션 1억원)을 받게 된다.

구단 측은 “신임 이영택 감독을 선임하며 세대교체와 함께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리빌딩 중인 가운데젊고 유망한 아웃사이드 히터인 김주향을 영입하며 새로운 날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며 “180cm의 큰 키의 김주향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자원으로 특히 공격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체중, 광주체고를 졸업한 김주향은 2017~18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하며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FA 고예림의 보상선수로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뒤 2023~24시즌을 앞두고 FA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다시 현대건설로 이적하며 프로 커리어를 이어왔다.

GS칼텍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주향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팀에 하루빨리 적응해서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싶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향은 청평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신임 이영택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2024~25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8승 18패를 기록,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GS칼텍스는 이번 비시즌 동안 토종에이스 강소휘와 주전 리베로 한다혜가 FA 자격을 얻어 각각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까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김주향의 영입으로 전력 약화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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