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 고교로부터 연간 장학금 5만5000달러(약 7200만 원)를 받고 PSA 입학한 윤영하는 대치중 시절부터 국내 중학 리그 야구에서 최상위 포수 자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망주다.
윤 선수의 에이전시는 미국 PSA에 스카우트된 후 바로 게임에 투입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수업과 운동, 시합을 병행하는 동시에 언어의 벽을 이겨가면서 전 게임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 훈련과 경기에서도 5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업에서도 상위클래스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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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이전트 담당인 아드리안(Adrian)과 최기문 감독(파주챌린저스)은 “4월 중순부터 미국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윤영하 포수 가치를 높이며, 여름방학에는 절반 이상을 시간을 미국에서 지내며 클럽 게임 및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 또한 겨울방학엔 베네수엘라에서 MLB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며 전했다.
이어 “한국 방문 기간에는 모교(대치중)를 방문해 미국 야구에 대한 경험을 전하고 봉사활동 및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시즌을 대비해 웨이트 및 추가 훈련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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