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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충격' 투헬, 이젠 대놓고 김민재 외면 "마타이스, 내 마음 속 4순위 아니야...내일 최고의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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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젠 대놓고 김민재 제외를 암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 승자는 4강으로 향한다.

양 팀은 지난 1차전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10일 아스널 홈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1차전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투헬 감독은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로 센터백을 구성했다.

이날 뮌헨은 선수비 후역습 위주로 경기에 나서면서 뒷공간을 내줄 일이 적었다. 하지만 뮌헨 두 센터백의 판단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뮌헨이 내준 두 골 모두 센터백들의 수비 실책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선제 실점 당시 알폰소 데이비스가 공을 소유했음에도 패스하지 않고, 공을 몰고 가려다 빼앗겼고, 다이어는 지키는 수비를 하다보니 오히려 부카요 사카에게 넓은 공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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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방관 수비가 또 나온 셈. 또한 사카가 슈팅도 하기 전에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 슈팅 각도를 제어하려 했지만 오히려 사카는 다이어가 커버하지 못하는 공간으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의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데 리흐트의 예측 수비가 크게 빗나갔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공을 몰고 들어오자 데 리흐트는 미리 동선을 예측하고 깊은 태클을 가했다. 오히려 제수스는 이를 역 이용했다. 데 리흐트가 비우고 나온 공간을 봤고, 슈팅하기에 더 좋은 위치에 있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패스를 보냈다. 결국 트로사르가 마무리를 지었다.

영국 '더 선'도 해당 장면에 혹평을 가했다. 매체는 "제수스의 발놀림은 그가 트로사르에게 패스를 보내기 전 페널티 지역 내부에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팬 반응도 전했다. 한 팬은 "제수스가 그를 요리했다"라며 조롱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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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헬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지난 13일 열린 쾰른과의 맞대결에도 두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투헬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교체로 투입시키며 경기 감각을 유지시켰지만, 김민재는 계속해서 벤치만 지켰고 결국 결장했다.

쾰른전 이후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를 적극 지지했다. 그는 "나는 우파메카노가 우리의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느끼길 바란다. 우리는 그의 잠재력과 자질에 대해 알고 있다. 얼마나 야심찬지도 알고 있다. 현재 이 수준에서 게임을 결정 지을 실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우파메카노가 우리의 실점에 상당 부분 관여한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를 감쌌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일은 선수들에게 종종 일어난다. 우파메카노는 우리의 선수고, 나는 그의 야망과 잠재력을 알고 있다. 수요일 아스널전에 필요할 수 있다. 우리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우파메카노는 우리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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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가오는 아스널과의 맞대결에도 김민재의 벤치를 예상하는 매체들이 다수다. 독일 '키커'는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누사르 마즈라위, 다이어, 데 리흐트,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이어, 데 리흐트의 선발 가능성을 예측했다.

투헬 감독도 대놓고 데 리흐트에게 팀 수비를 이끌어주길 바랐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 마음 속에 데 리흐트는 4순위가 된 적이 없다. 이것은 타이밍에 관한 것이다. 센터백 포지션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다. 내일은 데 리흐트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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