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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 김연견, 부상으로 여자배구 대표팀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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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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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랄레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신임 감독

한국 여자배구 공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부상 탓에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대비 강화 훈련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16일) "여자 대표팀이 5월 열리는 VNL에 대비해 어제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는데, 부상 선수 4명을 다른 4명으로 교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소영 외에도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 리베로 김연견, 대표팀에서 리베로와 윙스파이커를 오가던 문정원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습니다.

협회는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 면담했다"며 "각각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김다은), 좌측 발목 내측 충돌증후군(김연견), 우 슬관절 외상성 관절병증과 퇴행 반달연골 및 내측반달연골(문정원), 좌측 발목 인대 파열(이소영)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을 대신해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 리베로 김채원, 한다혜, 박수연이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선우와 정호영은 소속팀 정관장의 요청으로 잠시 대표팀을 떠납니다.

둘은 정관장의 인도네시아 초청 행사에 참여한 뒤 오는 22일 오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예정입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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