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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황의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팀은 갈라타사라이에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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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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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그라운드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습니다.

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7분 히샤르드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습니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자리 잡지 못해 임대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엔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는 조건으로 알라니아스포르로 임대됐는데, 2월 중순 26라운드에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상대로 후반 교체 출전해 데뷔전에 나선 지 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습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그는 이달 2일 가지안테프 FK와의 31라운드 때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은 시간을 더 늘려 연속 교체 출전했습니다.

황의조의 튀르키예 무대 첫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알라니아스포르는 갈라타사라이에 0-4로 완패했습니다.

최근 리그 4연승 및 7경기 무패가 깨진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42로 쉬페르리그 20개 팀 중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날 승리로 승점 87을 쌓아 페네르바체(승점 85)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23회)인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단 1패(28승 3무)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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