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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김민재 스승 마침내 확정 분위기 "율리안 나겔스만, 다시 바이에른 뮌헨 감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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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다시 연결됐다.

'11연패' 뮌헨 독주가 끝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뮌헨이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에 밀려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빼앗겼다.

시즌 종료 이후 투헬 감독과 작별이 확정된 가운데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알론소 감독이 부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직접 잔류를 선언했다.

다음 후보로 무직 상태 지네딘 지단 감독과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이 꼽혔다. 하지만 지단 감독 대신 나겔스만 감독이 뮌헨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5일(한국시간) "뮌헨은 지단 측과 접촉은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 지단 감독은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됐지만 현재는 나겔스만 감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뮌헨 새 사령탑 선임이 막바지에 접어든 느낌이다. 막스 에베를 단장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나겔스만 에이전트 '스포츠 360' 협상을 이끌었다. 최종 후보로 로베르트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과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도 있지만, 뮌헨 새 사령탑은 나겔스만 감독이 될 예정이다!"라며 복귀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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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를 거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제 겨우 36세에 불과하지만 탁월한 전술적 능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다음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2016년 호펜하임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다음 2019년 뮌헨에 부임해 메가 클럽에 입성했다. 데뷔 4년 차에 이룬 놀라운 행보였다.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뮌헨은 천재 사령탑이라 불리는 나겔스만 감독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2022-23시즌 후반기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흔들리자 경질이 결정됐다.

지난해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 부임해 자국에서 열릴 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있다. 다만 계약 기간이 대회 종료 시점까지여서 향후 거취가 불확실했다.

그런 나겔스만 감독에게 뮌헨이 다시 손을 내밀어 깜짝 복귀 가능성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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