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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전동석 측 "특정 팬 소통 루머 사실 아냐…허위 사실 유포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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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석 소속사,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예고
"배우 명예훼손 수위, 한계에 도달"
한국일보

전동석 측이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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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동석 측이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전동석의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전동석 배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에 대해 예외 없는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동석 배우의 특정 팬 소통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떠돌고 있는 비공개 녹음, 사진 유출 등의 루머들은 뮤지컬계에서 전동석 배우가 지난 10년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바,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모니터링, 제보 등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나 누군가의 잘못된 관심, 사랑 표현 방식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법적 대응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수위가 한계에 도달해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를 만드는 행위,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동석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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