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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단 2701명, 강원도 개최 의미·생애 첫 우승 환희 모두 묻힌, 번지수 잘못찾은 김원섭호의 KPGA투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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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재명 대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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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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