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14일 인천 중구의 클럽72(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통산 8승을 이룬 박지영. [사진= KLPGA] 2024.04.14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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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박지영은 정윤지를 6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승이자 KLPGA 개인 통산 8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이다.
지난 2022년 창설된 이 대회 초대챔피언에 올랐던 박지영은 2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 하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첫 72홀 노보기는 70번째 홀(파3 16번홀)에서의 유일한 보기로 놓쳤다.
지금까지 KLPGA 투어에서 신지애, 배선우, 박성현, 지한솔, 이승현 등이 54홀 노보기 우승을 한 바 있지만 72홀 노보기 우승은 아직 없다.
12언더파 공동3위에는 박현경과 조아연,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이예원은 11언더파로 배소현, 김지수, 이제영, 노승희, 이가영과 함께 공동5위로 마감했다.
지난주 국내 개막전으로 복 공동34위를 한 윤이나는 안선주, 김수지, 마다솜 등과 함께 공동11위(10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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