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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나와 케인은 거의 10년 가까이를 함께 뛰었다. 비슷한 포지션에서 함께 뛰며 우리는 서로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다. 정말 같이 노력했고, 특별한 관계였다고 생각한다. 케인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나에게 있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떠났다. 나에게 매우 슬픈 일이었지만, 케인에게는 좋은 이적이다. 케인은 현재 뮌헨에서 30골 이상을 넣고 있으며, 나는 케인이 더 많은 득점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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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반면 토트넘 유스 출신이었던 케인은 당시 팀에 머물고 있있다. 손흥민이 팀에 합류한 이후 두 선수는 나란히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 선수의 콤비가 해체됐다. 케인이 뮌헨 이적을 선택했기 때문이었다. 원인은 우승컵이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몸담았던 13년 동안 단 한 개의 공식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케인은 제 역할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3번을 차지했다. 당장 지난 시즌 토트넘이 8위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낸 사이, 홀로 리그 30골을 넣으며 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수 없는 팀이었다. 결국 케인은 독일 최강팀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 사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케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5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측면과 최전방을 오갔음에도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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