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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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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전북, 티아고 최전방+안현범 복귀...'4연패' 광주는 빅톨+이희균 투톱 가동 [K리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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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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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3연패와 4연패 늪에 빠져 있는 전북 현대와 광주FC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전북과 광주가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은 현재 승리 없이 리그 최하위(3무 3패 승점 3)로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광주는 8위(2승 4패 승점 6)지만, 최근 4연패로 흐름이 떨어진 상황이다.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한 뒤, 박원재 코치 체제로 치른 지난 강원FC 전에서 무기력하게 2-3으로 패배하며 반등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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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역시 이정효 감독 부임 후 첫 위기가 닥쳤다. 리그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갈 것처럼 보였지만, 수비진 불안과 결정력 부재가 겹치면서 어느덧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더불어 외국인 수비수 포포비치가 호주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된 데 이어 주장 안영규가 김천 원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수비진에 구멍이 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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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전북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정민기 골키퍼를 비롯해 김태환, 정태욱, 박진섭, 이재익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앙에 이수빈,, 맹성웅이 호흡을 맞춘다. 2선에는 이영재, 송민규, 전병관 최전방에 티아고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공시현, 최철순, 박창우, 구자룡, 보아탱, 한교원, 문선민, 안현범, 비니시우스가 대기한다. 부상으로 홍정호, 이동준이 빠졌지만, 안현범이 돌아와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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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광주는 4-4-2로 맞선다. 이준 골키퍼를 비롯해 조성권, 이민기, 김승우, 두현석이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에 정호연과 박태준, 측면에 가브리엘, 문민서가 배치된다. 최전방엔 빅톨, 이희균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노희동, 이으뜸, 김경재, 김진호, 이강현, 최경록, 박한빈, 정지용, 이건희가 대기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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