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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혼·퇴사' 오정연→'환승연애 논란' 류준열, 연예 말고 다른 데서 찾은 살길[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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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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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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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도전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미 연예 활동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새로운 직업을 추가로 갖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주목받는 이유다.

최근 환승연애 논란이 있었던 류준열은 캐디로 '깜짝 데뷔'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부설인 파3 골프장에서 파3 콘테스트가 열렸다. 류준열은 이번 파3 콘테스트에 프로골퍼 김주현의 캐디로 참가했다. 파3 콘테스트는 다음날 개막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 전날 열리는 이벤트성 경기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마스터즈는 참가 선수가 가족이나 친구를 캐디로 초청해 이벤트를 하는 경기다. 류준열은 김주형과 평소 친분으로 초청받아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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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선수는 자신의 온라인 계정을 통해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라며 "첫 번째 샷에 바로 원온에. 파까지 마무리"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류준열이 스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시했다.

다만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류준열이 환경 파괴에 일조하는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지적한 대목이다. 류준열을 두고 '그린워싱'(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인 척 포장하는 행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나 류준열은 이날 6번홀에서 퍼팅에 성공하고는 세리머니하는 등 그다지 논란을 의식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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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라이딩이 취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은 모터사이클 선수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11일 자신의 온라인 계정에 "모터사이클 선수 프로필 나왔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레이싱슈트를 입고 헬멧을 든 채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정연은 "어릴 때 조이스틱 게임기로 자동차나 바이크 레이싱 게임을 많이 하긴 했는데 현실에서 서킷을 달리는 플레이어가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 한 일들이 왕왕 일어나는 게 인생인가봐요. 알파인스타즈 레이싱슈트 입은 내 사진 마치 피규어 느낌. 생소하기도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중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가오는 4/28 태백 레이디컵(TTF R-Lady cup) 대회에서 멋진 레이디 선수들과 데뷔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라며 "지금은 삐약이지만 점차 성장하는 레이서가 되고 싶네요"라고 했다. KBS 입사 동기인 전현무는 "한석준이 뿌린 씨앗 이제 발아 직전"이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정연은 2009년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2015년에는 KBS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오정연이 아나운서로만 일한 것은 아니다. 2019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는 카페도 운영했다. 현재는 연기 활동도 종종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마인', '힘쎈여자 강남순',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리어왕', 영화 '죽이러 간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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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된 박신양. / 사진제공=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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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기력으로 정평 난 박신양은 현재 화가로서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마지막 연기 활동은 5년 전인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러시아 유학 시절 만났던 친구 키릴을 향한 그리움 때문이었다고 한다.

박신양은 10년간 어느덧 130여 점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그림을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했다.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인가 보다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것"이라고 한다.

박신양은 이달 말까지 경기 평택 엠엠아트센터에서 전시회 '박신양 : 제 4의 벽'을 개최한다.박신양은 연기와 그림 중 현재는 "그림이 더 좋다. 드라마는 다른 사람이 만들지만 그림은 내가 만드니까"라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는 박신양. 다만 연기자 은퇴설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연기 활동 재개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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