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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 산다'에서 배우 안재현이 출연, 건강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배우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주 예고편 나가고 반응이 뜨거웠다"며 언급, "'나혼자 산다' 대놓고 러브콜 보내서 안 모실 수 없었다"고 했다. 사실 안재현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은 그의 바람이 이뤄진 것.
본격적으로 그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침대 아닌 바닥에서 코골고 자는 모습. 안재현은 "침대에서 잘 안 잔다, (바닥이) 아늑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물소리가 났는데, 알고보니 물침대 토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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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인사를 건네며 집을 공개, “이 집이 제가 알기로 20년 된 걸로 알고 있다. 대대로 전해져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라고 설명하며 집을 공개했다. 정겨운 노란 장판과 고풍스러운 우드색 몰딩까지 전 세입자의 취향과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집이었다
이어 안재현은 일어나자마자 영양제를 챙겨먹었다. 건강관리에도 진심인 모습. 아침은 토마토와 블루베리. 아이스커피 정도였다.알고보니 하루 한 끼밖에 안 먹는다는 것.
게다가 현재 71kg라는 안재현은 "원래도 몸이 안 좋았는데, 4~5년 전부터 몸이 더 나빠져 ,영양제 가격만 한달에 50만원이었다"면서 "(영양제말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의사선생님이 추천해주신 것이 토마토와 블루베리, 아몬드 음료 한 컵에 토마토 먹으면 배가 부른다 든든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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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귀가한 안재현. 다시 옷을 갈아입은 후 반려묘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알고보니 병원으로 향한 것. 안재현은 지난해 12월 종합검진을 받은 후 다이어트 중인 반려묘 ‘안주’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집사로서 ‘안주’의 다이어트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조절로 관리를 해왔다고.
그러나 동물병원에서 ‘안주’의 몸무게를 확인한 그는 “역대급이었어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오히려 더 살이 쪘기 때문. 반려묘의 다이어트도 시작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길고 길었던 폭로전 끝에 2020년 7월 15일 이혼 조정에 합의해 4년 만에 갈라섰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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