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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당연히 아이폰 쓸 줄 알았는데” 셀카 타령…알고보니 삼성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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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원래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셀카 촬영용으로 삼성 갤럭시Z 플립 제품을 구매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 [보그코리아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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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요즘엔 한국 스마트폰이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셀카(셀프카메라)=아이폰’으로 통했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원래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셀카 촬영용으로 삼성 갤럭시 제품을 추가로 구매했다는 유명인의 사용 후기가 나올 정도다. 젊은층 사이에서 애플 선호 현상이 뚜렷한 상황에서, 삼성이 카메라 기능을 앞세워 ‘애플 쏠림’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실제 삼성 갤럭시 카메라 성능에 후한 점수를 주는 사용 후기는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한 개기일식을 주요 카메라로 촬영한 평가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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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로 개기일식을 촬영한 비교 사진 [테크레이더(techradar)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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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레이더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 구글 '픽셀8 프로'로 각각 개기일식을 촬영했다. 화면을 확대하지 않고 셔터를 누르는 방식으로 개기일식 장면을 촬영했다.

그 결과 테크레이더는 “우승자를 뽑아야 한다면, 단연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갤럭시S23 울트라의 10배 광학 줌 덕분에 일식 장면을 가깝게 찍을 수 있었다”며 “노출과 초점을 맞추는 것이 확실히 더 쉬웠다”고 평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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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팬이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의 줌 기능을 이용해 찍은 영상 전후 비교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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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4’ 역시 카메라 기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세계 사용자 리뷰를 집계한 ‘퍼펙트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24 기본모델 사용자의 만족도는 91%, 갤럭시S24 울트라의 만족도는 88%에 달했다.

반면,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기본형 만족도는 76%, 플러스 77%, 프로·프로맥스 74%로 각각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삼성 갤럭시에 대한 사용 만족도가 애플 아이폰보다 높은 셈이다.

무엇보다 갤럭시S24 제품의 카메라 기능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 갤럭시S24에 대한 구글 리뷰에는 “5000만화소 5배 광학줌을 통해 화질이 크게 개선됐다” “10배 줌에서도 화질 저하가 없다” 등의 평가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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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아이브 무대를 ‘갤럭시S24 울트라’ 20배 줌으로 확대해 찍은 영상. [틱톡]


특히, 갤럭시 ‘울트라’ 모델의 줌 기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공연장의 필수템으로까지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줌 기능으로 먼 무대 위 가수까지 가깝게 볼 수 있게 되면서, 10~20대 사이에선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갤럭시 울트라 제품을 대여해 가는 공연 문화가 생겨났을 정도다.

실제 온라인 상에선 해외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무대를 갤럭시S23 울트라로 줌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로는 유명 아이돌 아이브의 무대를 줌 해 촬영한 영상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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