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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겠다는 포스테코글루, 벌써부터 움직인다... 또 유망주 관심→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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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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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유망주 휴고 라르손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딱 맞는 분데스리가 스타를 영입하려 한다. 재능 있는 미드필더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라르손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라르손은 2004년생 스웨덴 국적 미드필더다. 스웨덴 말뫼에서 프로 데뷔를 마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고, 때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출전 시간도 충분히 부여받고 있다. 나이도 어린 탓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10대의 나이임에도 라르손은 국가대표 데뷔도 마쳤다. 쭉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뛰었던 라르손은 지난해 9월 핀란드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후 뉴질랜드와의 친선전에도 교체로 투입됐고, 몰도바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도 관심을 가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크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미래에 적합한 스쿼드를 구성하는 데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유망주들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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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의 밝은 미래를 줄곧 외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하면서 바로 '우승'을 목표로 했고,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있고, 그 일환으로 꽃미남 미드필더로 유명한 루카스 베리발을 영입하기도 했다. 유망주들을 수집하며 토트넘의 미래를 맡기려는 것이다.

라르손은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공수양면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타입의 선수다. 라인을 올리고 왕성한 전방 압박을 펼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풋볼 트랜스퍼스'를 인용하여 "토트넘은 라르손의 열렬한 팬이며 현재 영입전에서 리버풀과 뉴캐슬에 앞서고 있다. 최근 10대 선수에 대한 관심을 강화한 이후 확실히 선두주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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