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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투헬, 맨유 가면 키미히 데려간다? 마이누-브루노와 함께 중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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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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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할 시 조슈아 키미히를 영입한다는 주장이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과의 동행을 종료한다. 이미 시즌 중반 결정된 사항으로, 투헬 감독을 노리는 팀들은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

맨유도 예외는 아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 시즌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6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는 데에 실패했고, 이번 시즌 UCL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4위로 탈락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일찌감치 짐을 쌌다.

남은 건 FA컵뿐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지난 FA컵 4강전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세 골을 먼저 넣어놓고도 세 골을 내리 실점하며 승부차기까지 갔다. 2부 리그 팀에 이런 고전을 면치 못한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한 일이었다. 경기를 직접 관전한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경기 후 투헬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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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토크'는 투헬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시 베스트 일레븐을 내다봤다. 공격진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그대로 있었고, 오른쪽 윙어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마이클 올리세가 이름을 올렸다. 올리세는 꾸준히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다재다능한 윙어다.

중원이 눈길을 끈다. 투헬 감독이 지금 뮌헨에서 이끌고 있는 키미히가 포함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와 함께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키미히는 뮌헨과의 계약이 1년 남았고, 연장 계약에 대한 합의가 없는 상황이다. 투헬 감독과 다시 연결될 기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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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에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루크 쇼만이 살아남았다. 나머지 두 자리는 에버턴 신성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와 레버쿠젠 돌풍의 주역 제레미 프림퐁이 있었다. 두 선수 모두 맨유가 잠재적으로 노리는 타깃이다.

매체는 "라파엘 바란은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것이고, 해리 매과이어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브랜스웨이트는 맨유의 최우선 목표다. 프림퐁은 투헬 감독 밑에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골키퍼는 여전히 안드레 오나나였다.

투헬 감독이 맨유 차기 감독 후보에 오른 것은 맞지만, 선임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은 농후하다. 랫클리프 경은 투헬 감독을 포함한 다른 후보들까지도 폭 넓게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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