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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레버쿠젠 '슈팅 33개' 폭격→'PL 다크호스' 웨스트햄도 무릎...42경기 무패 행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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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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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다크호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초대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던 레버쿠젠이 프리미어리그 팀을 만나며 엄청난 관심을 불러 모은 경기였죠. 경기 내용과 결과,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레버쿠젠vs웨스트햄의 경기 결과는 어땠나요?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팀인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웨스트햄 역시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올라있는 만큼 레버쿠젠 입장에선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레버쿠젠이 요나스 호프만과 빅터 보니페이스의 추가 골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2.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을 강력히 몰아붙였죠

“그야말로 레버쿠젠이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이날 레버쿠젠은 무려 33개의 슈팅을 때린 반면, 웨스트햄은 단 1개의 슈팅에 그쳤습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 내내 레버쿠젠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는데요.”

3. 웨스트햄이 레버쿠젠의 공세를 잘 막아냈지만 끝내 무너졌죠

“후반 막바지까지 웨스트햄은 이 공세를 잘 막아냈습니다. 수비적인 태세를 갖춘 웨스트햄은 골키퍼 우카시 파비앙스키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빠르게 무너질 뻔했는데요. 이날 파비앙스키는 무려 9개의 선방을 해내며 다득점 패배를 막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된 호프만이 골을 넣었고, 보니페이스가 추가 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을 제압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무려 공식전 4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4.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누구죠

“후반 32분에 교체로 들어온 호프만을 꼽겠습니다. 만약 레버쿠젠이 이날 승리하지 못했다면 다가오는 2차전 웨스트햄 원정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골문이 잘 열리지 않으며 무승부를 기록할 수도 있었던 상황. 여기서 호프만이 귀중한 선제골로 레버쿠젠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여기에 더해 호프만은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크로스로 보니페이스의 헤더 골을 도우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5. 이제 다시 프리미어리그가 축구 팬들을 찾아오죠

이번 주에 있었던 유럽대항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주말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시즌 16호 골에 도전합니다. 뉴캐슬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는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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