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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사인 아직 정확치 않아"… 경찰, 故 박보람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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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김그림 "추측성 글 자제해달라" 당부

이데일리

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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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김그림이 향년 30세로 세상을 떠난 박보람을 애도했다. 경찰이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인 가운데, 김그림은 사인에 대한 추측성 글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그림은 1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먼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라는 글로 추모했다. 이어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11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면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례 절차에 대해선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박보람이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주거지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경찰에 박보람이 해당 장소에서 여성 지인 2명 등 총 3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화장실에 간 뒤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박보람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그날날 오후 11시 17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박보람은 2010년 방송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슈퍼스타K2’에서 톱10에 오르며 주목받은 박보람은 2014년 정식 데뷔한 뒤 ‘예뻐졌다’,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데뷔곡인 ‘예뻐졌다’로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까지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쳤다. 박보람은 지난 2월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허각과 부른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다. 이달 3일 공개된 프로젝트 음원 ‘보고싶다 벌써’ 가창도 맡았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기도 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좋겠다’ 발표 당시 “박보람이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면서 “좋은 노래로 돌아올 박보람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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