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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을 향한 막차에 오르면서 대진표와 일정이 확정됐다.
KBL은 12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2위 창원 LG와 3위 KT가 맞붙으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김주성 감독과 전창진 감독의 사제 대결로 주목받는 DB와 KCC의 1차전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통산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는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4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한편 봄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7일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의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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