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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건강 이상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는 아이돌이 늘어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그룹 뉴진스 혜인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인은 연습 도중 발증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회복할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이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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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다. 향후 컴백에 차질이 생길지 주목된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지난 3월에는 그룹 드리핀 멤버 주창욱이 호흡기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하며 컴백 활동에 불참했다.
지난 2월에는 르세라핌 홍은채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밀검사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으며 스케줄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홍은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1월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건강 이상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소소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민니, 우기는 갑작스러운 발열 증상 및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컴백 전 무리한 스케줄 이행을 고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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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민니와 우기를 제외한 3인 멤버들만이 정규2집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달 그룹 NCT 해찬은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상으로 편도염이 심해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르세라핌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건강회복에 집중, 향후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스트레이 키즈 리노, 현진, 승민이 교통사고를 당해 스케줄을 중단했다.
그룹 있지(ITZY) 리아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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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모두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향후 스케줄을 전면 중단, 회복에 집중해야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K팝 아이돌 스타들이 건강 문제로 인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중과 팬들은 걱정을 표하고 있고,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쉬어가는 스타들이 완전히 체력을 회복하고 대중 앞에 서길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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