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 | 베일리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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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첫 흑인 인어공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출산 3개월만에 처음으로 비키니 모습을 드러냈다.
베일리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채널에 자신의 집에서 베이지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셀카를 찍어 올렸다. 언제 출산했냐는 듯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배가 눈길을 끌었다.
베일리는 지난해 5월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흑인 인어공주 캐스팅을 놓고 제작 초기 단계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매력적인 마스크로 호평받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 | 베일리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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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일리는 지난 1월 헤일로라는 이름이 새겨진 팔찌를 한 아기 손을 잡은 사진과 함께 출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3년이 내게 해준 가장 위대한 일은, 나의 아들을 데려다 준 것이다.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나의 헤일로. 세상은 당신을 절실하게 알고 싶어 해”라며 엄마가 된 사실을 알렸다.
베일리는 지난 2022년부터 래퍼 DDG와 교제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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