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 "고민 많이 했다…다음 시즌, 팬들 위해 한 번 더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MVP 선정된 김연경

김연경(36·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에도 V리그 코트를 누빕니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무대에 올랐습니다.

'은퇴 여부'에 관한 사회자의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흥국생명 구단과 얘기했다.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습니다.

여전히 V리그는 물론이고, 세계 여자배구에서도 인정받는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지만 김연경은 2023-2024시즌 내내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예전과는 다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런 말을 꺼낼 때마다 김연경의 팬들의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정규리그 내내 현역 연장과 은퇴 여부에 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힌 김연경은 2023-2024 V리그 마지막 공식 행사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현역 연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