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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아동 돕는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마라톤 참가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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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한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 신청이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15일부터 신청을 받아 약 보름 만에 참가자 1만1천여명 모집을 완료했다. 원래 신청 마감일은 이달 20일까지다.

대회는 서울(6일·마포 월드컵공원), 경기(4일·안양 평촌중앙공원), 세종(5일·세종호수공원), 전북(5일·전주 농촌진흥청), 대구(4일·두류공원), 부산(4일·용호별빛공원)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는 4∼10일 중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달리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가 대회 슬로건이다.

참가자들은 4.2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과 캠페인 마스코트인 '고티'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4일 부산 대회에 참가하고, 원슈타인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와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탄자니아 대사는 6일 서울 대회에 참가한다.

오준 이사장은 "국제어린이마라톤은전 세계의 질병으로 사망하는 아동을 살리기 위해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는다"며 "어린이날 주간이 새로운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대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안양시, 전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연합뉴스TV와 대구광역시, 농촌진흥청, 현대자동차 등은 후원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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