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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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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장외 북런던 더비…1억 파운드 제안 예고→최전방 고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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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이 토트넘 훗스퍼와 장외 북런던 더비를 겨룬다. 알렉산더 이삭(24‧뉴캐슬 유나이티드)을 차지하기 위함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블록버스터급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영입을 추진한다. 그들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 포워드를 찾고 있으며, 뉴캐슬의 이삭에게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들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이삭은 득점력이 부족한 아스널에 딱 맞는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뉴캐슬에서 통산 59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다. 이삭의 득점 감각과 볼 운반 능력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스널과 토트넘이 이삭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적시장이 열리면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아스널 홈구장)이 이삭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다. 뉴캐슬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 준수를 위해 이삭을 포함한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을 내보내야 한다"라고 알렸다.

아스널은 최전방 자원으로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가 있다.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는 중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수스가 4골, 은케티아가 5골을 기록했다. 그래서 카이 하베르츠를 배치하곤 하는데, 마찬가지로 8득점에 머물렀다.

우승권에 있는 아스널치고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무게감이 매우 떨어진다. 지금이야 윙어, 미드필더 자원들이 훌륭해 버티고 있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한 골잡이가 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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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삭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삭은 스웨덴 국적의 양발잡이 스트라이커다. 포트볼, 도르트문트, 빌럼,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쳐 지난 2022년 여름 7,000만 유로(약 1,020억 원)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데뷔 시즌에 공식전 29경기 11골 3도움으로 적응기를 보냈으며, 올 시즌 32경기 19골 1도움으로 제대로 터졌다.

토트넘도 이삭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앞서 "토트넘이 올여름 아스널과 이삭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그들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여름 영입 예산에 큰 자금을 따로 책정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 모두 돈다발을 들고 뉴캐슬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캐슬은 장부 문제로 인해서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장외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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