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서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5일) 출국했습니다. 3위 안에 들면 따내는 '본선 직행 티켓'은 물론,우승컵까지 들고 돌아오겠다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은 부담감보다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핵심 자원으로 꼽혔던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의 차출 거부로 최종예선 출전이 불발되면서, K리그 인천의 홍시후가 대신 발탁됐는데, 홍시후는 올 시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최근까지도 올림픽팀에서 뛰어 동료들과 호흡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제자들과 함께 반드시 파리올림픽 본선행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선홍/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즐겁게 또 유쾌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줄 것이고,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서 돌아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선수들은 3위 안에 들면 따내는 본선 직행 티켓은 물론, 우승까지 하겠다는 게 한결같은 목표입니다.
[황재원/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수 : 우승이란 목표만 모두 한마음으로 바라보고 준비했기 때문에.]
[변준수/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바라보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꺾고 싶은 상대로는 조별리그부터 맞붙는 일본을 꼽았습니다.
[변준수 : 당연히 일본이죠]
[안재준 : 정말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고]
[홍윤상 :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슬로건인 '원팀, 원골'로 똘똘 뭉친 우리 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오는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합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홍명, 디자인 : 김규연)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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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서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5일) 출국했습니다. 3위 안에 들면 따내는 '본선 직행 티켓'은 물론,우승컵까지 들고 돌아오겠다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은 부담감보다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핵심 자원으로 꼽혔던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의 차출 거부로 최종예선 출전이 불발되면서, K리그 인천의 홍시후가 대신 발탁됐는데, 홍시후는 올 시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최근까지도 올림픽팀에서 뛰어 동료들과 호흡에도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