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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올해 첫 국제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이하 PMGO)'의 메엔 이벤트가 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막한다. 총상금 50만 달러를 놓고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DK)를 포함해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열린다.
PMGO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2024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국제 대회의 포문을 연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 규모이며, 메인 이벤트 우승팀 지역에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참가 시드가 한 장 더 부여된다.
메인 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나선다.
DK는 지난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0’ 우승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초청 팀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DK PMPS 2024 시즌0에서 총 4치킨, 199포인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려 PMPS 통산 5회 우승으로 PMPS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외에 지난해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우승 팀인 몽골의 IHC e스포츠가 월즈 챔프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고, 튀르키예 S2G e스포츠는 2023 PMGC EMEA(유럽·아프리카·중동) 지역 1위 팀 자격으로 대회 메인 이벤트에 초청 자격을 얻었다.
개최국인 브라질에서는 알파세븐 e스포츠가 2023 PMGC에서 아메리카 지역 팀으로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고, 중국의 노바 e스포츠도 2024 PMGO 예선 1위에 오르며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의 리젝트와 인도네시아 붐 e스포츠도 각 지역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 출전권을 얻었다.
앞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4 PMGO 예선에서는 영국의 하이파이즈 이스포츠가 1위를 기록하며, 메인 이벤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선 2위부터 9위까지 8개 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파트너 16개 팀 등 총 24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사전 경기를 진행해 상위 8개 팀이 메인 이벤트에 진출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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