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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실패에도" '매트릭스5' 제작 확정…키아누 리브스 복귀 불확실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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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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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워너브라더스가 '매트릭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를 만든다.

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라더스가 '매트릭스 5'(가제)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품은 '매트릭스'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라나 워쇼스키, 릴리 워쇼스키가 감독으로 참여하지 않는데, '마션'의 각본가였던 드류 고다드가 연출을 맡는다. 그는 사라 에스버그와 함께 각본도 담당할 예정이다.

다만 '매트릭스' 시리즈의 주역인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를 비롯해 '매트릭스: 리저랙션'에서 처음 모습을 비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조나단 그로프, 닐 패트릭 해리스, 프리앙카 초프라 등이 출연하게 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줄거리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워너브라더스 모션 픽처스의 제작 총괄 제시 어먼은 "고다드는 25년 전 라나와 릴리가 시작한 일을 기리는 동시에 시리즈와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바탕으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매트릭스 세계를 이어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1999년 첫 선을 보인 '매트릭스' 시리즈는 액션 장르의 패러다임을 뒤바꿨으며, 스턴트나 CG가 들어가는 모든 액션 장르물은 '매트릭스'의 영향 아래에 있을 정도다.

그러나 2021년 개봉한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비평과 흥행에서 모두 실패를 겪으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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