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강원래는 "아이들을 원래 안 좋아했다. 아내가 '나중에 우리 아이는 미워하지마'라고 말할 정도였다"라며 "막상 낳고 나니 볼 때부터 기분이 좋아지고, 지금도 내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다"라며 아들 선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시험관 7전8기로 성공하고, 결혼기념일 10주년 되던 달 1차 피 검사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라며 어렵사리 아들을 얻었던 사연을 전했다.
또 강원래는 "그렇게 힘들게 가져 10개월 임신하고 출산 전날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입을 열었고, 김송은 "음주운전 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차 두대 모두 폐차될 정도로 큰 사고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원래는 "내가 하반신 마비가 된 것도 불법 유턴 차량과의 사고 때문이었다. (아내 사고 소식을 듣고) 어떻게 이렇게 되나 나한테는 더 이상의 행복이 없구나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암담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후 김송은 "그런데 그렇게 다음 날 아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 모성애로 잘 극복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