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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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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손예진X'득녀' 이병헌, 박찬욱 감독 신작서 만날까...양측 "검토" 단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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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배우 손예진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갤러리에서 진행된 패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배우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3.13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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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이병헌 배우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OSEN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짧게나마 입장을 표했다.

이병헌과 손예진이라는 한국 톱배우들의 만남 자체 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여기에 두 사람이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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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가 열렸다.배우 이병헌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10.05 /sunday@osen.co.kr


박찬욱은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 내놓는 작품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감독이다. 최근에는 미국 OTT 플랫폼 HBO맥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들' 작업을 마치고 오는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조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 공개까지 결정되며 박찬욱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치솟았던 상황. 그가 '동조자들'을 공개한 뒤 차기작으로 스릴러 물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원작 판권 계약이 완벽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라 작품명조차 쉽게 공개할 수 없는 기획 초기 단계다. 단 박찬욱 감독이 애착을 갖고 수년 동안 준비해온 작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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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손예진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박찬욱 감독과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그는 지난 2022년 3월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종영 이후 같은 달 배우 현빈과 결혼하고 그 해 11월 아들을 낳으며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병헌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쓰리몬스터'(2004) 이후 20년 만에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아내인 배우 이민정이 둘째 딸을 낳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막바지 촬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올해 연말께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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