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오른쪽), KGA 박재형 전무,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원장.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대한골프협회(이하 KGA)는 자생한방병원이 '골프 국가대표 선수 관리'에 관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생한방병원은 KGA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코치와 트레이너 등의 척추·관절 건강을 관리한다.
국가대표 선수는 MRI와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검진부터 추나요법, 침 치료,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방통합 치료까지 자생한방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는다.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에 자생한방병원 한의사가 출장 진료도 나갈 수 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골프는 한쪽으로만 몸을 회전시키는 편측운동인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아 평소 면밀한 관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골프의 중심축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GA 김형태 감독은 "부상 예방 및 빠른 치료가 가능한 훌륭한 선수 지원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든든한 의료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향후 국제대회나 올림픽 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골프 외에도 축구, 야구, 펜싱, 하키,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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