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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덕수궁 한눈에…'뷰맛집' 정동전망대 평일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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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4월부터 평일 오후 1시30분∼5시30분 운영

연합뉴스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있는 정동전망대를 4월 1일부터 평일에도 확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방한 전망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폐쇄됐다가 2022년 11월 다시 문을 열면서 주말만 운영해왔다.

정동전망대는 평일에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혼잡도 등을 고려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주말에는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또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북동쪽 서울광장·서울시 본관청사를 시작으로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맑은 날이면 인왕산까지 뚜렷이 관측할 수 있다.

또 전망대 내 '카페다락'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 있는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조성호 총무과장은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 도심의 보기 드문 '뷰 맛집'"이라며 "평일 개방을 계기로 더 많은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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