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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바르셀로나, 'GK 퇴장' 라스팔마스 1-0 격파... 리그 3연승→레알과 승점 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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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르셀로나가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승 7무 3패(승점 67점)로 2위에, 라스팔마스는 10승 7무 13패(승점 37점)로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쓰리톱은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가 나섰고, 미드필더는 페르민 로페스, 일카이 귄도안, 세르지 로베르토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쥘 쿤데, 파우 쿠바르시, 이니고 마르티네스, 주앙 칸셀루가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테르 슈테겐이 꼈다.

라스팔마스는 4-5-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은 산드로 라미레스, 미드필더는 무니르 엘하다디, 키리안 로드리게스, 엔조 루아오디스, 하비에르 무뇨스, 마빈 박이 출전했다. 포백은 세르지 카르도나, 미카 마르몰, 사울 코코, 알렉스 수아레스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알바로 바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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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높은 위치에서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해 레반도프스키가 좋은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의 찬스를 놓쳤다.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앞쪽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하피냐에게 볼이 흘렀다. 하피냐는 골키퍼를 제치고, 수비수 한 명까지 제쳐내며 빈 골대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일대일 찬스를 막기 위해 라스팔마스 바예스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왔다. 하지만 페널티 박스 바깥쪽 위치에서 볼을 건드리지 못하고 하피냐와 충돌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라스팔마스는 엘하다디를 빼고 아론 에스칸델 골키퍼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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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땅을 쳤다. 전반 34분 크로스에 이은 레반도프스키의 노마크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았다. 전반 44분 하피냐의 위협적인 왼발 슈팅도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추가 시간이 5분이 주어졌지만 0-0의 균형은 깨지지 않은 채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바르셀로나가 수적 열세에 놓인 라스팔마스를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균형이 깨졌다. 후반 14분 펠릭스가 수비 라인을 허물고 뒤로 침투하는 하피냐를 향해 로빙 패스를 주었다. 하피냐는 그대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5분 야말을 빼고 페란 토레스를 투입했다. 추가골을 위해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바르셀로나가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후반 32분 크로스에 이어 펠릭스가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했다. 골대를 맞고 다시 나왔고, 1-0의 스코어는 변함이 없었다.

바르셀로나가 추가적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6분 로베르토와 레반도프스키를 대신해 오리올 로메우, 빅토르 호키를 투입했다. 결국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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