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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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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EPL 15호 골로 짜릿한 역전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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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루턴 타운에 2-1 승리
한국일보

손흥민이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과 홈경기에서 후반 역전골을 터뜨리고 포효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2-1로 승리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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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던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서도 리그 15호 골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경기에서 후반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찔러준 공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 순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모함메드 살라흐(리버풀)과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현재 득점 순위 1위는 18골을 넣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손흥민은 득점 직후인 후반 43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의 득점은 결국 결승골이 돼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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