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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와 만삭 아내(사진=SNS)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슬리피가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아빠가 됐다.
슬리피는 2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천사 같은 저의 첫딸 아이가 3.35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너무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 가정의 남편에서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또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2022년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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