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은 어렵겠지? 손흥민, PL 득점왕 확률 6%....홀란드 45%로 압도적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엘링 홀란드가 있는 한 손흥민의 득점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확률을 공개했다. 1위는 홀란드(45%)였다. 모하메드 살라(12.5%), 올리 왓킨스(12.5%), 손흥민(6.25%)이 뒤를 이었고 도미니크 솔랑케, 부카요 사카, 알렉산더 이삭 등도 득점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쿼카'는 "지난 시즌에는 홀란드가 여유롭게 PL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살라, 왓킨스가 홀란드를 위협하고 있다. 홀란드는 18골을 뽑아내며 이들을 따돌리고 있지만 아직은 박빙이다. 현재 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만 13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홀란드가 PL에 입성하기 전에 득점왕에 등극했다. 2021-22시즌 케인이 부진하면서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좋은 득점력을 자랑하며 토트넘에 많은 승점을 안겨줬다. 시즌 막바지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고 리그 최종전 노리치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23골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이 됐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만들어냈다.

득점왕을 차지한 후였기 때문에 지난 시즌 손흥민은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고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안와골절 부상까지 당하면서 손흥민의 불운은 계속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리그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손흥민이 시즌 내내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공격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히샬리송이 부상 복귀 후 손흥민은 다시 좌측 윙어로 자리를 옮겼다. 위치를 바꿔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손흥민은 많은 도움과 득점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토트넘 공격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였지만 2023 아시안컵으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났다. 손흥민이 빠지니까 토트넘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다시 득점과 도움을 만들어내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현재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1위 홀란드와 4골 차이다. 2021-22시즌을 생각해보면 시즌 막바지에 골을 몰아쳐서 따라갈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