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김대호 "아직 아나운서가 좋아"…프리선언 선 긋는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대호 MBC 아나운서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 선언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김대호, 나 혼자 잘 살더니 이제 프리선언까지! 제대로 입장 밝히러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대호와 MC 데프콘, 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C들은 김대호에게 "떠도는 소문이 많다"며 "'나 혼자 산다'로 한 방에 인기를 모았다. 조만간 프리선언을 한다던데"라고 질문했다.

김대호는 "아직도 MBC 소속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나에게 도움이 될 때 그때 프리 선언을 할 것"이라며 "명절이나 연말에 상여금 (받는걸) 못 참는다. 내년 한 해만 더 버텨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심지어 그는 고정 프로그램만 7개를 소화 중이라고. 김대호는 "자연인 김대호와 아나운서 김대호를 고민 중"이라면서도 "아직은 아나운서라는 네 글자가 있다"고 털어놨다.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올해 (광고를) 20개 정도 하고 있다"며 "회사와 수익을 나누는 건 쉽지 않다. (그렇지만) 그런 부분이 아쉬우면 (회사를)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장점에 대해서는 "명절과 연말에 상여금이 나온다. 품위 유지비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대호는 201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