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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Y터뷰] '피라미드게임' 류다인 "이채민과 열애, 최대한 숨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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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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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다인 씨가 배우 이채민 씨와의 열애설에 속시원하게 답했다.

오늘(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 류다인 씨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다인, 이채민 씨와의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은 팔짱을 끼고 길거리를 걷는가 하면, 이채민 씨가 류다인 씨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다인 씨와 이채민 씨는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두 사람 모두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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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류다인 씨는 "솔직히 서로 인스타에 '좋아요'를 누르고 길에서 팔짱 끼고 다녀도 아무도 신경 안 쓸 줄 알았다. '잘 모르시겠지' 생각한 것 같다. 원래 좀 솔직한 성격은 맞다. 그래도 최대한 숨긴다고 숨겼는데 어떻게 (사진이) 퍼졌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또 "저 그날 안경도 쓰고 마스크도 썼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나온 강나언도 저희 연애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신인인데 일찍 열애가 공개돼서 부담은 없나'란 질문에 그는 "딱히 부담은 없다. 예전에 누가 '교복을 3번 입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는지' 물어보더라. 그거랑 같다. 배우가 다른 옷을 입으면 다른 사람이 되는 건데, 제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는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는다. 본업인 연기를 잘하면 되는 거니까 부담이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해서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만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류다인 씨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만년 F등급으로 학교폭력 피해자이지만, 의리와 정이 넘치는 명자은 역을 맡았다. 명자은은 성수지(김지연 분)와 함께 '피라미드 게임'을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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