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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박명수, 또 소신 발언 "선물 파는 행위, 가장 추접스러워"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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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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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중고 거래의 소신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주우재 패션이 인기라고 알리며 따라 입을지 고민하자 박명수는 "처음 듣는데요? 주우재 씨는 모델이다. 괜히 따라 했다가 주제 파악도 못하게 된다"고 말렸다.

이어 다른 청취자는 "중고 거래 중 거래자가 약속 시간을 바꾼다.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연락이 왔는데 첫 거래자를 믿을지 다른 사람이랑 연락할지 고민이다"라고 사연을 남겼다.

박명수는 "중고 거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날아가는 거다. 미루다가 가격이 떨어지니까 다른 사람이랑 거래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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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청취자는 "알바 중인 가게에 화분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중고로 팔아도 될까요?"라고 고민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세상에서 가장 추접스러운 게 선물 받은 거 중고로 파는 거다. 준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있는데, 팔더라도 1년은 있다가 팔아라"고 소신을 밝혔다.

계속해서 한 청취자는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받은 100만 원으로 10년 넘은 간판과 낡은 화장실 중 어디를 고칠지 고민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화장실을 보고 정 떨어져서 안 갈 수 있다. 화장실이 깔끔하면 기분이 좋다. 매출에 도움이 될 거고, 간판은 중요하지 않고 맛이 중요하다"며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천했다

사진=KBS Cool 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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