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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다음 득점력' 리그앙 괴물 노린다…케인 공백 메울 적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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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조너선 데이비드(24‧LOSC 릴)를 관심 리스트에 올렸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아직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고, 여름을 앞두고 영입할 수 있는 선수와 관련해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중 하나로 데이비드가 지목됐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데이비드는 몇 년 전부터 이적이 거론됐지만 아직 결실이 맺어진 게 없다. 그는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최고의 재능으로 보이며, 토트넘이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손흥민이 스트라이커에 계속 뛰게 될지, 아니면 다른 스트라이커가 필요할지는 흥미로운 주제다. 토트넘은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부터 데이비드 같은 선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을 살펴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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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아직 케인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동포지션에 데려온 건 '유망주' 알레호 벨리스였다. 벨리스는 아직 경험을 쌓아야 할 시기로 당분간은 임대를 다녀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올 시즌에는 우선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배치하며 위기를 넘겼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영입은 필수적이다.

그러면서 데이비드가 거론됐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국적의 양발잡이 스트라이커다. 지난 2020년 릴 유니폼을 입게 됐고, 오자마자 폭격하기 시작했다. 공식전 기준으로 2020-21시즌 48경기 13골 5도움, 2021-22시즌 48경기 19골, 2022-23시즌 40경기 26골 4도움, 그리고 올 시즌 37경기 22골 7도움을 터뜨렸다. 현재 리그앙 득점 순위에서 15골로 선두 킬리안 음바페(24골) 다음에 위치 중이다. 피지컬이 좋고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위협적이다. 더불어 양발을 잘 사용하다 보니 문전에서 다앙한 루트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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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는 이전에도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2021-22시즌 도중 토트넘, 첼시, 아스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됐다. 이후에는 바이에른 뮌헨까지 등장했다.

데이비드는 올여름 이적에 무게가 실린다. 릴과의 계약이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이번 여름이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불어 데이비드는 이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예상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75억 원)가 거론됐다. 이제는 1년밖에 남지 않기에 이보다는 조금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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