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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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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톱7 특별 합동무대 베일 벗는다…트로트걸그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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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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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톱7의 특별 무대가 공개된다.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트롯3·갈라쇼’는 ‘미스트롯3’ 톱7 정서주·배아현·오유진·미스김·나영·김소연·정슬과 화제의 출연자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 또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하는 특급 콜라보로 흥을 돋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전한다.

2부는 ‘미스트롯3’ 톱7의 특별 합동 무대로 작곡가 신곡 미션에서 나영이 부른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99881234’를 톱7 버전으로 탄생시킨다. 화려한 금빛 의상, 각 잡인 칼군무 그리고 완벽한 하모니로 시작부터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중간중간 곡에 맞춰 건강한 ‘흥체조’를 선보여 트롯요정들의 깜찍함이 돋보인다.

무대가 끝난 후 MC 김성주가 “99881234”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객석의 분위기를 한껏 더 고조시킨다. 그는 “‘99세까지 88하게 하루 이틀 삼일만 아프다 가자’라는 뜻으로 건배사로 제격”이라고 권유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따스한 봄에 피어난 꽃처럼 ‘미스트롯3’에서 만개한 무대들이 공개된다. 현역부 A팀의 관록이 빛난 정열의 ‘아! 사루비아’, 살랑 보이스와 보조개가 예쁜 김소연의 상큼한 ‘해바라기꽃’, 짙은 감성과 애절함으로 극찬을 받은 고막여친 정슬의 감성 가득한 ‘도라지꽃’, 마지막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오유진과 김소연이 작곡가 신곡 미션곡이었던 ‘예쁘잖아’를 함께 불러 두 배로 더 예쁜 모습을 그려낸다.

현역부 A팀 무대의 스페셜 게스트에 현장이 들썩인다. 탱고풍의 ‘아! 사루비아’를 부른 배아현X풍금x이하린의 멋진 퍼포먼스와 색다른 모습에 관객들이 매료되어 있을 때, 화이트 슈트를 입은 낭만가객 김용필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이 환호한다. 항상 정자세로 노래하던 그가 3명의 여성들과 함께 플라멩고를 추며 댄서로 변신한 모습에 MC김성주는 “생각보다 잘 췄다. 낭만가객 김용필의 황홀한 유혹의 무대였다”며서 엄지척으로 감상평을 한다.

오유진과 김소연이 함께 부른 ‘예쁘잖아’는 당시 오유진이 먼저 선택해 기회를 얻지 못한 김소연의 꿈을 이룬 무대다. 준결승 신곡 미션 때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공주병 열풍을 일으킨 ‘예쁘잖아’는 신곡 미션 당시 선곡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 상큼하고 발랄한 두 명의 트롯 요정은 MZ세대답게 엔딩요정 표정으로 마지막을 예쁘게 장식한다.

‘미스트롯3’의 화제의 무대 메들리도 준비했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트롯 야인 풍금의 ‘종로 3가’, 고등학교까지 자퇴하면서 ‘미스트롯3’ 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국악신동 진혜언의 진심이 담백하게 담긴 '시절인연',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가창력을 뽑낸 트롯임수정 염유리의 '신 사랑고개',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에서 구수한 가창력으로 흥을 돋운 ‘미스트롯3’ 4위 미스김의 '청춘을 돌려다오'까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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