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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 영입 정말 이뤄진다…675억 제안 준비 완료, 첼시도 '오픈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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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코너 갤러거(24‧첼시) 영입이 낙관적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이른 여름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3,000만 파운드(약 505억 원)에서 4,000만 파운드(약 675억 원)의 오프닝 비드를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갤러거는 올여름 계약 만료까지 12개월을 앞두고 있으며, 첼시는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토트넘은 첼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과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첼시를 압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마감일인 6월 30일 이전에 자금을 모아야 한다. 아카데미 출신인 갤러거의 매각은 순수익으로 이어지기에 클럽 PSR 수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의 이적이 유력하다. 루카스 베리발이 합류하긴 하나, 아직 2006년생의 신성이기에 즉전감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심지어 영국 복수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시즌 기간에 베리발을 평가한다고 했으며, 기준에 맞지 못하면 임대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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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원 보강이 필요하며, 조준하고 있는 갤러거는 중원에서 활용도가 높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올 시즌 퍼포먼스도 좋았다. 첼시에서 공식전 38경기를 밟아 4골 7도움을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유형에 부합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갤러거의 활기찬 경기 스타일이 자기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믿는다"라고 알렸다.

첼시는 PSR 규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올여름 다수의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그중에서 갤러거가 포함됐고, 복수 매체는 재계약보다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부터 갤러거를 주시해 왔으며, 지난 1월에도 3,000만 파운드를 내민 바 있다.

올여름이면 갤러거의 첼시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은 3,000만 파운드~4,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첼시는 제안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며, 4,000만 파운드면 허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PSR 규정 준수를 위해서는 6월 30일 이전에 작업이 완료되어야 한다. 토트넘은 여름 초기에 영입을 확정 지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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