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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만화와 웹툰

한국 일본 만화 예술인들 친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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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소에 프로젝트 환영단/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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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만화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열었다.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사)한국카툰협회 (이하 카툰협회) 회원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사가현과 후쿠오카를 방문해 현지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툰협회 강일구 작가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첫째 날 사가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가와소에 프로젝트 환영단의 환대를 받으며 1시간여 동안 시민 캐리커처 사인회가 열렸다. 공항을 찾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은 즉석에서 선보인 한국 작가들의 재기에 찬사를 보냈다. 저녁에는 만찬을 겸한 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2024년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용의 해 행복하세龍' 전시의 작품소개 및 강일구 작가와 사가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가수 하쟈마구미그룹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사가 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규슈만화협회전을 방문, 한국·일본 만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차후 정기적인 한일 연합전시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넷째 날에는 살아있는 나무가 아닌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해 활동 중인 조각가 신조 요시히로 씨의 작업실과 전시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갖고 환경을 생각하는 예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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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가와소에 프로젝트 환영단과의 캐리커쳐와 사인회 행사/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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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카투니스트 타시로신타로(오른쪽)/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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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만찬과 함께 진행된 교류행사/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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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쟈마구미그룹의 한일 문화 예술인 환영 공연 /사진제공= 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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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히꼬다나까 기타큐슈망가무지엄 관장(왼쪽)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오른쪽)/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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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규슈만화협회전/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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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각가 신조요시히로씨가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과 한국작가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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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은 "무엇보다 규슈만화협회원 교류와 함께 정감 있는 사가현의 여러 인사들을 만난 추억과 즐거움이 크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국 만화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조관제 이사장·김평현 카툰협회 회장·이동규 카툰협회 부회장·김정겸 카툰협회 회원·임종철 카툰협회 회원·손기환 전 상명대 교수·이웅희 모든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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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신문에 보도된 한일 교류행사 /사진제공=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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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shinn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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