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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제발 철강왕! 손흥민 '절대' 쓰러지면 안 돼…토트넘 2주 동안 초긴장, "일단 첫 고비 넘겨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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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A매치 기간에 '캡틴' 손흥민(31) 건강을 지켜보고 있다. 태국과 첫 경기를 부상없이 치렀기에 방콕 원정에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주 동안 긴장하며 손흥민을 기다리고 있다. 3월 A매치 기간에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부상 없이 경기를 끝내 안도의 한숨이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올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전반기 도중 연속 부상에 신음했지만 곧 경기력을 회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한다. A매치 브레이크 직전 풀럼에 0-3으로 져 4위 탈환 기회를 놓쳤기에 29라운드 일정부터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이자 팀 핵심이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도 톱 클래스 공격력으로 토트넘을 이끌며 중요한 순간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4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18골)와 4골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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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풀럼전 이후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태국전에 선발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고 풀타임을 뛰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합류해 포스테코글루 감독 통제권 밖에 있다. 2주 동안 A매치 브레이크는 향후 일정을 재정비하는데 이상적이진 않다. 손흥민은 태국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완주하는데 성공했다"라고 짚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마지막 5경기에서 87분 이상을 뛰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톱 클래스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건강하게 돌아오는 걸 지켜봐야 한다. 시즌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홈에서 태국에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결과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다. 더 잘 준비해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득점을 했지만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월드컵 예선은 모든 경기가 쉽지 않다. 훈련을 통해 많이 맞추고 점점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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