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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루이스 디아즈(27‧리버풀)를 영입 후보 1순위로 올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 디아즈가 파리 생제르맹의 우선순위다. 파리 생제르맹은 공격진에 많은 선수가 있지만, 6월에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면 큰 공백이 생긴다. 그들은 왼쪽 측면을 책임질 강력한 연결고리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의 우선순위는 확실히 디아즈다. 그리고 디아즈의 에이전트와 이미 접촉이 이뤄지기도 했다. 디아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수비하는 방법도 아는 흠 잡을 데 없는 선수로 평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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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는 콜롬비아 국적의 윙어로 좌우측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바랑키야, 아틀레티코 후니오르를 거쳐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포르투에서 2020-21시즌 47경기 11골 7도움, 2021-22시즌(전반기) 16골 6도움을 터뜨려 프리미어리그 레이더망에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리버풀과 토트넘이 경쟁했고, 디아즈가 리버풀행을 원하면서 안필드에 입성하게 됐다. 이적료는 에드온을 더해 6,000만 유로(약 870억 원)로 알려졌다.
디아즈는 2021-22시즌 후반기에 공식전 26경기 6골 5도움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장기 부상으로 21경기 5골 3도움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아버지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뒤숭숭했음에도, 지금까지 11골 5도움이라는 적지 않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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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가 올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됨에 따라 대체자 영입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디아즈를 최우선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렸다. 리버풀의 입장과 관련해서 '풋 메르카토'는 "현재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디아즈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 뒤를 이을 새로운 감독이 임명되면 리버풀의 프로젝트는 필연적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디아즈뿐만 아니라 다수의 윙어와 연결되고 있다.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여기서 '풋 메르카토'의 아우나는 디아즈가 1순위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불확실하나, 새로운 감독이 허락하면 높은 이적료를 받고 파리 생제르맹에 매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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