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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정기총회서 사무소 이전·신규 이사 선출 등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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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LPGA 정기총회 모습.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 KLPGA 주 사무소 이전 건 등에 대해 승인했다. KLPGA는 최근 주 사무소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서울 강동구 길동으로 옮겼다.

KLPGA는 또 대의원 투표를 통해 구민지, 김경자, 김순희, 손혜경, 한정은, 황선영 신규 이사를 선출했고, 김진현 감사도 새로 선임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올해 전체 투어가 73개 대회 약 346억원 규모로 치러지고, 정규 투어는 최초로 평균 상금 1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투어 성장뿐 아니라 회원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유소년 골프 프로그램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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