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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L 최고의 피니셔! "토트넘에 필요한 골 넣었어, 대단한 선수" 기대 득점 대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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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은 여전히 좋은 득점을 뽐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 기대 득점(xG) 대비 많은 골을 선수 10명을 조명했다.

1위는 손흥민(8xG, 14골)이었다. 제로르 보웬(9.3xG, 14골), 디오구 조타(4.4xG, 9골), 데클란 라이스(2.2xG, 6골), 황희찬(6.3xG, 10골), 레온 베일리(4.5xG, 8골), 앙투안 세메뇨(3.5xG, 7골), 엘리야 아데바요(5.6xG, 9골), 베르나르두 실바(2.9xG, 6골), 시몬 아딩그라(3xG, 6골)가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면서 토트넘의 공격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즌 초반 분위기까지만 해도 그랬다. 케인의 빈자리는 히샬리송이 채웠지만 많이 부족했다. 전방에서 버텨주지 못했고 동료들과 호흡도 좋지 않았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득점력이 살아났다. 4라운드 번리전부터 원톱으로 나왔는데 해트트릭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골맛을 봤다. 빠른 발로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고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 윙어로 돌아온 후에도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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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은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다시 최전방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2-1로 앞선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브레넌 존슨 맞고 공이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고 손흥민이 빠르게 치고들어갔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쐐기골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손흥민은 28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도 원톱으로 나와 아스톤 빌라를 폭격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1골 2도움을 만들어냈다. 이번 득점으로 리그 14골이 됐고 득점왕 레이스를 다시 달렸다. 손흥민은 1위 엘링 홀란드와 4골 차이다.

'풋볼365'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보웬에게 기대 득점 대비 득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다시 1위에 올랐다. 토트넘에 필요한 골이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대단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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