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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유산 극복한 시험관 임신 "태명 전복이=전화위복"[★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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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가 예비 부모의 기쁨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지난 19일 SNS에 반려묘 다홍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우리집 듬직한 첫째 다홍이 그리고"라며 아내 김다예의 뱃속에 있는 아기 전복이(태명)의 계정을 태그했다.

해당 계정은 김다예 씨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한 차례 유산과 시험관 시술을 딛고 임신에 성공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임신 비화와 출산 준비 과정 및 아기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아기 태명은 전복이로 "전! 복인데요"라는 뜻이다. 동시에 전화위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김다예 씨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라고 밝히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고 뱃속 아기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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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로 혈육과의 송사라는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김다예 씨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라며 "그래서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했다.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했다.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울보 아빠"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제는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 씨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오는 10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수홍, 김다예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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