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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4년 만에 재운항…LCC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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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주 3회 운항…7월부터 주7회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인천-상하이 노선을 운항하던 이스타항공이 4년 2개월 만에 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19일부터 주 3회(수·금·일요일)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푸동공항 출발편은 현지시각 오전 00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30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노선을 통해 운항 재개 이후 첫 중국 노선을 확보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14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 올해 12개 이상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더욱 많은 분이 상하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스타항공의 첫 중국 취항지인 만큼 조만간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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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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